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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면서 할일 없을 때

공룡 영화 <쥬라기 공원> 스토리, 과학기술의 발전, 재앙

by 돈 많은 정승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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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쥬라기 공원>을 원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하여 1993년에 개봉한 미국의 대표적인 공상과학 영화이다. 과학기술과 자연의 균형, 그리고 인간의 탐욕과 자연의 법칙등의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로 스토리를 살펴보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탐욕이 자연의 법칙을 깨면서 어떤 재앙을 몰고 오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영화의 스토리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존 해몬드 박사는 고대의 모기를 이용하여 쥬라기 시대의 공룡의 혈액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해몬드 박사는 아마존 정글에서 일꾼들과 함께 쥬라기 시대의 모기를 모아 DNA를 추출하고, 실험을 진행한다. 이후 추출한 DNA를 이용, 쥬라기 시대의 공룡을 클로닝 하여 다시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클로닝 기술은 고대의 DNA를 이용하여 태아로 재생산하는 기술을 말하며, 이후 생명을 가진 공룡을 탄생시키기 위해 기술적 도전과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다. 결국 쥬라기 공원은 공룡들이 존재하고 적응해 나가는 완벽한 세계를 제공하게 되는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된다. 이때 해몬드 박사의 손주들과 고생물학자인 앨런 그랜튼박사, 고식물학자 엘리 세틀러박사, 혼돈 이론 학자 이안 말콤 등이 공원에 초대받아 오게 된다. 하지만, 이상적인 세상은 금세 무너지게 되는데, 보안이 강화되어 있던 쥬라기 공원에서도 돈 욕심에 눈이 먼 공원 내부관계자에 의해 공룡들의 DNA 유전자가 빼돌려진다. 그는 탈출을 시도하다 공원의 보안을 해제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공룡들은 탈출을 하게 된다. 이후 두 팀으로 나누어진 주공인들은 공룡과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영화는 공룡들과 인간들 사이의 대립, 과학 기술이 가져오는 위험성, 인간의 탐욕과 자연의 법칙 등을 다루며, 생동감 넘치는 공룡들과 강렬한 액션, 재미와 긴장감을 모두 갖춘 영화가 탄생하게 된다.

과학기술의 발전

<쥬라기 공원>에서 나오는 발전한 과학적인 기술들을 나열해 본다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첫 번째 기술은 DNA 복제 기술로 영화의 기본 바탕이 되는 기술이다. 쥬라기 공원의 핵심 기술이며, 이 DNA의 복제 기술은 고대 DNA를 수집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고대 생물체의 DNA를 완전하게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호박에 갇혀 죽은 모기에서 추출한 고대 공룡의 DNA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에 있다. 이 미완성의 DAN를 완성시켜 주는 부분적 DNA는 양서류의 DNA를 이용하여 메웠다. 그리고, 공원에서 개체수의 통제를 위해 공룡들 모두가 암컷만 태어나도록 유전자 조작을 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이 후반부에 어마어마한 재앙을 초래한다는 가정이며, 이 기술에 의해 초래된 재앙이 계속되는 시리즈를 만들어 내게 된다. 두 번째는 자동화된 수송 시스템에 있을 것이다. 공원 내에서 다양한 지점 간에 원활한 이동을 위한 자동화된 수송 시스템이 개발되어 있다. 세 번째로는 공원 전체를 컨트롤하는 컴퓨터 시스템이 있다. 공원 내 모든 시설 및 기술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이 있지만, 이 시스템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어 돈 욕심 많은 한 인물에 의해 모두가 해제가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네 번째로 첨단 보안 시스템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공원 내 모든 시설 및 공룡을 보호하기 위한 첨단 보안 시스템이 되어 있지만, 거꾸로 이 보안 시스템 안에 이간이 갇히게 된다면 또한 끔찍한 시스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영화는 보여 주고 있다. 다섯 번째는 필자의 생각인데, 이것은 아마도 공룡들에게 수명연장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을까 한다. 그 이유는 계속적인 시리즈를 만들어야 하기에 공룡들이 오랜 기간 생존해야만 한다. 그리고, 흔히 클론들은 얼마 살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이 지식이 잘못된 지식이라면 다섯 번째 기술은 필요 없겠지만 말이다.

 

재앙

<쥬라기 공원>에서는 인간의 탐욕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인간들은 쥬라기 공원에서 공룡을 탄생시켜 이를 이용하려는 탐욕에 빠져있다. 이는 인간의 지식과 기술력으로 공룡을 조작하고 조종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물론 해몬드 박사는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하여 공원을 기획하였으나 관련된 모든 인물들이 해몬드 박사와 같지 않다. 이용객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엄청난 수익 추구할 수 있게 된다. 쥬라기 공원은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이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공룡 개체의 수를 늘려 더 많은 이용객을 받으려는 탐욕에 빠져있다. 이는 인간의 지배욕으로 이어진다. 쥬라기 공원의 창시자인 해밀턴 해몬드는 인간의 지배욕과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공룡을 탄생시켜 이를 조종하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탐욕에 빠져있다. 이러한 인간의 탐욕은 쥬라기 공원의 재앙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러한 탐욕이 안전 대책의 소홀함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앞에서 열거된 탐욕들은 영화에서 직관적으로 보이는 탐욕이 아니다. 하지만, 직관적으로 보이는 한 인물의 탐욕이 나열된 탐욕들과 어우러져 재앙이 발생하게 된다. 쥬라기 공원에서 탄생된 공룡들이 울타리를 넘어 탈출하고, 인간들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로 부각된다. 다양한 공룡들이 공존하다 보니 서로 충돌하거나 경쟁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컴퓨터 시스템의 고장으로 보안 등의 장애나 고장으로 인해 전기 시스템이 마비되어 공원 내의 시설이 멈추거나 공룡들의 울타리가 열리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고, 공원 내 인간들의 실수나 부주의로 인해 공룡들이 탈출하거나 사고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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