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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면서 할일 없을 때

공룡 영화<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스토리, 인도랍토르, 공존

by 돈 많은 정승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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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공룡들이 인간 세계로 들어와 인간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인간과 공룡의 공존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들은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영화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알아보고, 인도랍토르 및 인간과 공룡의 공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토리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 사건 이후 3년 만에 다시 이슬라 누블라 섬이 시작의 배경이 된다. 이 영화는 존 해먼드의 전 파트너인 벤자민 록우드(제임스 크롬웰)에 의해 고용된 클레어 디어링(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을 오웬 그레이디(크리스 프랫)가 이슬라 누블라 섬으로 따라가면서 전개된다. 팀이 임무를 시작하면서, 그들은 록우드의 조수인 일라이 밀스(래프 스폴)가 공룡들을 위한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밀스는 수익을 위해 부유한 구매자들에게 공룡을 팔 계획이고 더 많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잡종 공룡인 인도랍토르를 만든다. 한편, 클레어와 오웬은 블루라는 벨로시랩터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 공룡은 오웬에 의해 길러지고 훈련받았으며, 벨로시랩터의 마지막 개체이다. 오웬은 블루를 구하기로 결심하지만, 클레어는 공룡을 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팀은 섬이 화산폭발하기 전까지 공룡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시간을 다투어 행동한다. 이들은 악랄한 카르노타우루스와 바리오닉스를 포함한 여러 장애물들과 마주친다. 결국, 그들은 블루를 포함한 여러 종의 공룡들을 구출하여 본토로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본토로 데려온 공룡들을 팔던 도중 우리에 갇혀있던 인도랍토르가 탈출하여 록우드 저택에 대혼란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일은 빠르게 꼬이게 된다. 결국 인도랍토르는 패배하지만, 공룡들은 이제 세상에 풀려나며 인류는 불확실한 운명에 직면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프테라노돈 무리가 라스베가스 상공을 날며 공룡이 인간 사회에 완전히 통합된 미래를 암시하며 끝이 난다.

 

인도랍토르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에는 새로운 공룡들이 여러 마리 소개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인도랍토르 일 것이다. 인도랍토르는 유전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잡종 공룡이다. 전편의 인도미누스 렉스와 벨로시랩터의 DNA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인도랍토르는 인도미누스 렉스보다 더 작고, 더 민첩하며, 더 지능적인 버전으로 설계되었고, 더 강한 사냥 본능과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인도랍토르는 겉모습이 벨로시랍토르와 비슷하지만 척추와 꼬리를 따라 더 뚜렷한 뾰족한 여러 작은 뿔들을 가지고 있다. 피부는 검은색이고 몸을 따라 무지갯빛의 푸른 줄무늬가 있어 위협적이고 포식적인 모습을 보인다. 인도랍토르의 눈에도 붉은빛이 뚜렷해 무시무시한 모습이 더해진다. 인도랍토르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을 위장하는 능력이다. 그것은 주변 환경과 섞이기 위해 피부의 색을 바꿀 수 있고, 이 공룡을 발견하고 포착하는 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든다. 이 위장 기능도 인도미누스 렉스와 유사하다. 인도랍토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능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것으로 표현되며, 이 공룡의 표적이 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만만하게 상대할 수 없다. 또한 극도로 공격적이고 통증에 대한 내성이 높아 일단 목표물을 조준하게 되면 거의 멈출 수 없다. 전반적으로, 인도랍토르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또 다른 가상의 무시무시한 공룡이다.

 

공존

인간과 공룡의 공존에 대한 생각은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의 중심 주제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데, 그것은 활화산의 위협을 받는 섬에 공룡들을 남겨 두어야 할까?, 아니면 공룡들을 구해 인간과 함께 살 수 있는 대륙으로 데려가야 할까?라는 결정이다.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등 주인공들이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오웬은 공룡들이 평화롭게 살기 위해 섬에 남겨져야 한다고 믿는 반면, 클레어는 공룡들이 구원받을 자격이 있고 인간과 공존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등장인물들은 공룡들을 본토로 데려오기로 결정하지만, 일은 빠르게 잘못된다. 일 꼬이면서 공룡들의 대부분은 죽음에 직면하게 되고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풀어지고 혼란이 뒤따른다. 주인공들은 섬에서 데려온 공룡들이 혼란한 와중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다시 한번 더 결정을 강요받게 된다. 이때, 인간과 공룡의 공존에 대한 생각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생명을 소멸시켜야 하는 죄책감에 결정을 주저하게 된다. 얼마 후 결정을 내리게 되지만, 그 결정은 공존에 대한 결정이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결정으로 바뀌면서 다시 공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인간과 공룡의 공존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이며, 이를 시도한 결과가 파괴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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